보건복지부는 전통 약령시를 기반으로 대구.경북지역에 '한방 바이오 밸리'를 조성, 지역특성에 맞는 한방산업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복지부는 또 한의학을 '한국의학'으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국립 한의과대학을 설치하고 국립의료원 한방부를 국립한방병원으로 확대키로 했다.
김화중 보건복지부장관은 4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한의학 육성을 위한 향후 추진계획을 마련, 이같이 보고했다.
김 장관은 대구.경북지역의 주요 현안인 '한방 바이오 밸리'조성 과 관련, "지역특성에 맞는 한방산업단지를 설치하고 '한방헬스투어'를 확대하겠다"며 "전통 약령시를 기반으로 한방 바이오 밸리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또 "국립한의과대학을 설치, 한의학을 집중 육성하겠으며 '한의학 육성법(가칭)'을 제정해 한의약종합정보센터와 한약진흥재단 설립, R&D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태완기자 kimch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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