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경찰서는 4일 유사석유 제조업자 김모(49·부산 연산3동) 대구판매상 하모(28·대구 산격2동)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1월부터 2개월 동안 울산에 공장을 차려놓고 메탄올·톨루엔 등 석유화학제품을 섞어 유사석유 70여만ℓ를 만든 뒤 자동차 연료첨가제 상표를 붙여 석유판매업자 등에게 3억3천여만원 어치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씨는 김씨로부터 이를 구입해 1천여만원어치 가량을 팔아 130여만원의 부당이익을 챙겼다는 것.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