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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가협회가 주최한 제11회 대한민국 서예대전에서 장학수(46)씨의 한문 예서 '월저선사시(月渚禪師詩)'가 대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고근숙(51)씨의 한글 '백자부' 등 네 작품에 돌아갔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오후 4시 예술의전당 서예관에서 열리며 입상자 작품전은 이날부터 5월 13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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