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사회를 위한 안동시민연대(상임대표 이천우 목사)는 3일 안동YWCA회관에서 19개 참가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해 '안동지역 고교평준화를 바라는 시민사회단체 선언문'을 채택하고 교육당국에 제도개선을 촉구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이날 선언문에서 고교평준화를 실시해야 할 가장 큰 이유로 △학생과 학부모간의 위화감·열등감·우월감 등 해소 △입시위주 중학교 교육 정상화 △교육의 진정한 목표인 전인교육 실시 등을 들었다.
박장동 집행위원장은 "포항 등에서도 고교평준화에 대한 지역민들의 찬성이 압도적이었다"며 "이는 사회전체적으로 평준화 도입이 지역교육 정상화와 발전을 가져오는 지름길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것"이라며 개선을 촉구했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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