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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문(동원중)과 서혜향(입석중)이 2일 봉무사격장에서 열린 제9회 대구사격연맹회장배 학생사격대회 남녀 중등부 소총에서 나란히 391점을 쏴 우승했다.
방수형(성당중)과 김미진(성명여중)은 남녀 중등부 권총에서, 유인호(대구공고)와 김보화(남산여고)는 남녀 고등부 소총에서, 이태관(영진고)과 박민진(경덕여고)은 남녀 고등부 권총에서 각각 정상에 올랐다.
유인호와 김보화는 598점과 396점을 기록,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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