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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 참사 경찰 수사본부는 방화 피의자 김모(56·대구 내당동)씨의 현장 검증이 끝남에 따라 중부경찰서 유치장에 수감 중이던 김씨와 1079호 기관사 최모(33)씨를 2일 오전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간단한 인정신문과 피의자 조서를 받은 후 오후 6시쯤 대구구치소에 수감할 예정이다.
전창훈기자 apolonj@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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