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지하철 참사 49재 봉행

입력 2003-04-02 09:10:05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과 경북교구 종무원은 6일 오후2시부터 오후5시까지 대구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이운산 총무원장과 우혜공 경북교구종무원장 스님 등 종단스님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지하철 참사 희생자 49재와 영산대재를 봉행한다.

희생자 영령을 천도하고 부상자의 빠른 쾌유를 빌고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하는 이날 행사에서 국가 주요 무형문화재 제50호인 봉원사 영산재 보존회 스님들이 위령제를 직접 시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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