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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참사 수사본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통보받은 57구의 유해 가운데 10구를 4일 유가족들에게 개별 인도키로 했다.
경찰은 유해 10구 중 희생자대책위에 제출했던 위임장을 철회한 유해가 7구이며, 가족이 위임장을 제출하지 않은 경우가 3구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방화피의자 김모(56)씨와 1079호 기관사 최모(33)씨를 2일 대구구치소로 이송할 예정이다.
전창훈기자 apolonj@i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