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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경찰서는 1일 지난달 30일 발생한 영주 다방 여종업원 살인사건 용의자로 최모(37·영주시 휴천동)씨를 붙잡아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9일 새벽 3시쯤 영주시내 ㅁ모텔 객실에서 평소 자주 가던 다방으로 연락, 커피를 시켜 문모(17)양을 불러낸 뒤 강제로 성폭행하려다 문양이 반항하자 흉기로 40여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영주·권동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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