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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기동수사대는 28일 옥모(38)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달아난 김모(25)씨를 쫓고 있다.
대구갱생보호소에서 서로 알게 된 옥씨 등은 지난해 8월 대구 동성로1가 모식당 앞에서 서행하고 있는 이모(31·여)씨의 세피아 승용차 뒷바퀴에 오른 발을 부딪혀 쓰러진 뒤 합의금 명목으로 121만원을 받는 등 30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3천만원 상당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