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 안전사고-기계 끼어 치료 중 사망

입력 2003-03-26 13:01:51

의성군 봉양농공단지 ㅎ콘크리트 공장에서 일하던 인도네시아 산업연수생 헤르나완(28)씨가 작업 중 입은 부상으로 대구 영남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25일 오후 2시쯤 숨졌다.

헤르나완씨는 지난 5일 오전 9시 ㅎ콘크리트 공장에서 기계에 끼이는 사고를 당해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았으나, 사고 발생 20일만에 숨졌다는 것.

경찰은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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