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챔버 레이디스 싱어즈의 정기연주회가 31일 오후 7시30분 대구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지하철 참사로 숨진 단원 장정경씨를 추모하는 음악회로 지휘는 김도운씨. 성가곡, 흑인영가 등을 연주하며 60세 이상의 노인들로 구성된 합창단 은빛메아리가 특별출연해 한국 가곡 등을 무대에 올린다.
지휘자 김씨는 영남대 음대와 미국 유뱅크스 음악원을 졸업하고 대구챔버 레이디스 싱어즈, 크리스찬 코랄, 여성 크리스찬 코랄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다.
공연문의 016-503-18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