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자동차등록대수가 21일자로 80만대를 돌파했다.
이로써 대구의 자동차는 인구 3.17명당 1대, 1.04가구당 1대를 기록했다.
25일 대구시차량등록사업소에 따르면 21일 현재 대구의 자동차등록대수는 80만5대로 작년말 78만6천570대보다 1만3천435대(1.7%) 증가했다.
이는 전국 자동차등록대수 1천420만대의 5.6%를 차지하는 수치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57만2천367대이며 승합차 6만3천대, 화물차 16만3천524대, 특수차 1천114대 등으로 나타났다.
용도별로는 자가용이 75만7천273대로 94.6%를 차지했고 영업용 4만654대(5.1%), 관용차 2천78대(0.3%)로 집계됐다.
연도별 증감현황을 보면 21일 현재 대구시의 자동차 등록대수는 1961년 1천777대에 비해 450배 늘었으며 직할시로 승격된 1981년 3만8천708대보다 21배 증가했다.
또한 1991년(26만2천76대) 이후 12년만에 3배 늘었다.
외제차는 21일 현재 2천389대로 전체 자동차등록 대수의 0.3% 비중을 차지했으며 2001년부터 수입차 증가 비율이 전체 자동차 증가율보다 높았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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