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마약계는 25일 김모(34) 박모(26)씨 등 7명을 구속하고 이모(46)씨 등 2명을 쫓고 있다.
김씨 등 5명은 지난 2일 경북 구미 모호텔 앞길에서 이씨로부터 히로뽕을 구입한 뒤 카드깡 업자인 박씨 등 3명에게 신용카드 개인정보를 받는 조건으로 히로뽕을 넘겨주는 등 3차례에 걸쳐 히로뽕을 공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달아난 이씨는 김씨 등으로부터 빼낸 신용카드 개인정보를 신용카드 위조범에게 넘겨주고 수수료를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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