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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리넷 주자 서경희씨의 귀국 독주회가 27일 오후 7시30분 대구 꾀꼬리극장에서 열린다.
윈딩의 '세개의 환상곡 작품 19', 루토슬라브스키의 '춤 전주곡', 브람스의 '소나타 내림마장조 작품 120' 등을 연주하며 이수정씨가 피아노를 맡는다.
경북대, 독일 도르트문트 국립음대를 졸업한 서씨는 경북대 오케스트라, 대구클라리넷 앙상블 단원을 지냈으며 뉴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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