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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밤 8시쯤 안동시 안막동 35번 국도 위에 누워있던 현모(79.여.안동시 상아동)씨가 안동에서 도산서원쪽으로 가던 전모(31.안동시 옥동)씨의 승용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현씨의 몸에서 술 냄새가 난 점으로 미뤄 술에 취해 길에 누워있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안동.마경대기자 kdm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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