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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부경찰서는 18일 40대 여자 1명을 방화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이 여자는 이날 0시40분쯤 대구 침산1동 구모(70.여)씨 한옥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불은 세입자 황모(47)씨의 방을 태운 뒤 2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이 여자가 알고 지내던 황씨를 만나러 왔다가 만나지 못하자 홧김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