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개인용휴대단말기(PDA)를 관광객에게 대여해 관광 안내, 외국어 통역, 위치정보 등을 제공하는 무선관광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사업비 5억7천100만원을 들여 오는 6월까지 구축되는 무선관광정보시스템은 2003년 하계U대회를 비롯한 각종 국제행사에 맞춰 대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시가 PDA를 대여, 시가 제공하는 각종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것.
한국어·영어·일어 필수회화를 단문으로 검색해 PDA로 음성서비스 혹은 3자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며 긴급 상황시 PDA를 이용해 119에 신고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또한 전산시스템이 구축된 택시회사와 연계해 관광객의 위치정보를 통한 택시 호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하계U대회 경기 뉴스도 전달할 계획이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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