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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초교가 율하초교를 6대3으로 누르고 제10회 삼성기 대구·경북 초·중·고 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12일 대구시민야구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초등부 결승전에서 남도초교는 3회말 신원재의 좌전 적시타 등 3안타와 상대 실책 등을 묶어 3점을 얻은 뒤 5회에도 유재호의 적시타 등으로 3점을 추가, 종반 추격에 나선 율하초교를 이겼다.
남도초교 투수 겸 내야수 신원재가 최우수선수상을, 내당초교 신용진이 타격상(8할3푼3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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