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량 묘목을 싼 가격에 골라 가세요'. 산림조합중앙회 경북도지회가 다음달 10일까지 대구시 동구 새마을오거리 지하철 큰고개역 옆 도지회 본관 주차장에서 '봄철 나무시장'을 연다.
주5일 근무제 확대에 따라 나무심기 운동을 더욱 확산시켜 공한지의 수익성을 높이고 도시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하는 이번 나무시장에서 선보이는 묘목들은 모두 산주와 조합원들이 직접 생산한 것. 우선 가격이 시중보다 30% 가량 저렴하고, 사후 하자보증과 대량구매시 배달도 해준다.
취급 수종은 철쭉·회양목·산수유·목련·단풍·은행 등 100여종의 조경수와 감·밤·호도 ·사과·포도 등 유실수, 주목·소나무·잣 등 산림수종과 분재·잔디·화분·난 종류도 포함하고 있다.
가격은 삼림수종은 본당 500원, 유실수는 2천~2천500원, 관상수는 크기에 따라 2천~4만원, 화훼류는 3천500~7천원, 잔디는 평당 6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산림조합 경북도지회의 오유섭 과장은 "나무를 구입하지 않더라도 조경기사와 임업기술지도원과의 전문상담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053)957-7990~2.
조향래기자 swordj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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