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간행된 보건의료 관련 서적들이 북한에 기증된다.
노병의 경산대 교무처장은 10일 북한주재 세계보건기구(WHO)의 요청에 따라 경산대 부설 국제문화연구소에서 펴낸 '한약의 안전성 및 효과평가를 위한 연구지침' '실무자를 위한 식품위생학' '침구 임상연구지침서' '실무보건역학' 등 보건의료관련 서적 9종을 무상 기증했다고 밝혔다.
국내 보건의료 관련 서적들의 북한 기증은 최근 북한주재 세계보건기구측이 WHO자문위원인 노병의 교수에게 가능성을 타진해옴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이들 서적들은 외교행낭을 통해 WHO 본부가 있는 스위스 제네바를 거쳐 북한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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