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대에서 몇천만원대까지…'.
대구지역 화랑 4곳(동원화랑, 신미화랑, 중앙화랑, 대백프라자 갤러리)이 미술시장의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신인·유명작가들의 작품을 대거 전시, 관심을 끌고 있다.
16일까지 대백프라자 갤러리(053-420-8015)에서 열리고 있는 '미술품 콜렉션을 위한 모색전 Ⅲ'이 바로 그것이다.
이번 전시에는 정선 등 조선시대 서화가의 작품을 비롯해 이상범 변관식 김은호 노수현 등 대표적인 동양화가들의 작품, 권옥연 최영림 홍종명 박성환 전선택 강우문 권준 이원희 김창태 등 원로·중견 작가들의 작품 100여점을 보여준다.
중견작가의 예전 작품을 10만~3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는 '미술품 일일 경매'와 컬렉터들이 소장한 미술품을 전시작품과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 행사도 매일 열린다.
제일 비싼 작품은 권옥연씨의 '소녀상'으로 2천5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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