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일알미늄 경영합리화 성공

입력 2003-03-10 09:21:07

조일알미늄(대표이사 백만식)이 전년보다 1천%가 넘는 당기순이익(159억원)을 달성하게 된 것은 뼈를 깎는 경영혁신, 구조조정 등으로 경영합리화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2000년부터 의식개혁운동인 'MAKE YOUNG'을 펼친 결과 전 사원이 창의적인 사고를 갖게 됐으며 노사분규가 없는 상생의 협력관계가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알루미늄 압연업의 불모지인 국내에 최초로 열간 압연시설을 도입, 알루미늄 판재시장에 연간 5천t을 생산해 공급함으로써 국산화에 성공한 조일알미늄은 경산 진량공단에 첨단 설비를 갖춘 제2공장을 완공, 연 16만t의 생산능력을 확보해 세계 굴지의 알루미늄 제조회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은박지용, 건물 내외장재용, 김치냉장고 내장재용 등 다양한 용도의 알루미늄 판재 제품을 생산한다.

민병곤기자 min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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