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은 감삼동 우방드림시티 시공사인 (주)우방이 지난 5일 사용검사 승인을 구청에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달서구청 관계자는 "우방이 아파트 현장 감리사 동우엔지니어링의 '불법 구조변경 가구 전체 원상 복구 완료' 관련 서류를 사용검사 신청서에 첨부했다"며 "현장 표본검사를 통해 이를 확인한 뒤 승인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이 없으면 오는 14일쯤 사용검사를 승인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
이 아파트의 사용검사 승인은 불법 사전 입주, 구조 변경 등 때문에 나지 않아 왔다.
문현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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