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와 유화원료 등이 크게 오르면서 지난달 원자재 수입가격이 1월에 이어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7일 한국수입업협회가 발표한 지난 2월의 수입원자재 가격 동향에 따르면 협회 원자재 수입가격지수인 코이마(KOIMA) 지수(95년 12월=100)가 124.63으로 전달에 비해 6.41 포인트 상승했다.
96년 코이마 지수가 발표된 이래 지금까지 최고치는 지난 1월의 118.22였다.
30개 조사대상 품목 중 국제유가가 6.37% 오른 것을 비롯해 에틸렌글리콜(20.00%), 나프타(12.48%), 메탄올(10.87%), 천연고무(9.48%), 펄프(5.95%) 등 22개 품목의 수입가격이 오른 반면 커피(-12.32%), 팜유(-1.91%), 소맥(-0.32%) 등 3개 품목은 떨어졌다.
양모 등 5개 품목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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