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물 배달체계 개선책으로 운영되고 있는 우편집중국 방식이 우편물 배달시간을 지연시키는 등 이용주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어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관내 주민들에 따르면 우편집중국을 이용한 배달체계가 시행되면서 시·군지역 자체에서 움직이던 각종 우편물 배달시간대가 종전의 하루 이내에서 최소 사흘 정도로 늘어 종전보다 되레 늦장 배달로 불편이 많다는 것.
따라서 주민들은 불편을 가중 시키고 있고 있다고 주장, 과거 배달 체계로의 환원을 촉구하고 있다.
현재의 배달체계는 전체 우편물을 우편집중국으로 취합한 뒤 다시금 시·군 우체국으로 되돌려 보냄에 따라 배달시간의 지연은 필연적이라는 것.
종전엔 시·군단위 우체국에서 취합한 우편물 가운데 시·군 우체국내에서 취합 직배송됐기 때문에 당일 배달이 가능했다는 것.
주민들은 현재와 같은 배달체계를 시행하면서 발생되는 문제점을 고치려고 하는 정보통신부와 체신청 등 시·군우체국들의 개선 노력이 아쉽다고 지적했다.
문경·박동식기자 parkd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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