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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대구삼성 라이온즈의 구단주가 6일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으로 바뀌었다.
전임 현명관 구단주가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으로 선임됨에 따라 이 회장이 구단주를 맡게 됐다.
이수빈 구단주는 제일모직 사장, 삼성항공 사장, 그룹 회장 비서실장 등을 거쳤으며 1982년 대구삼성 라이온즈 창단시 초대 사장을 역임하면서 초창기 프로구단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