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지부 5개조합 우수상
달성군 다사농협(조합장 윤영현.사진)이 2002년 농협 전국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다사농협은 지난달 27일 개최된 농협중앙회 정기총회에서 전국최우수 조합에 선정돼 부상으로 1t 화물차와 상금 800만원을 받았다.
직원 22명, 조합원 1천71명, 준조합원 6천810명을 보유한 다사농협은 품질좋은 쌀을 생산하기 위해 농민과의 계약재배를 활성화하고 보약밥상, 대나무숯 맑은쌀, 토리쌀 등 브랜드쌀 생산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달성연합미곡종합처리장을 운영하면서 달성지역에서 생산한 벼를 가공 판매, 지역농민 소득향상과 품질 좋은 쌀 공급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대구농협본부 6개 회원조합 가운데 달성군지부(지부장 서정인) 가창.논공.대구경북원예농협이 그룹별 우수상, 옥포.구지농협이 영농지도 및 공제부문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는 등 전국 7대 광역시 8개 수상조합 가운데 달성군 소속 농협이 5개 조합을 차지했다.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