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 이어 영주시도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도민체전을 계기로 스포츠시티 조성에 나섰다.
영주시는 영주시체육회와 함께 올해 대한축구협회장배 축구대회와 전국아마추어 복싱 국가대표 선발전, 전국 중고생 복싱선수권대회, 전국 여자복싱 선수권 대회 등 전국 규모의 경기를 유치하기 위해 최근 경기 주체측과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다.
또 국민 생활체육 영남권 게이트볼 대회와 전국 남녀궁도대회, 풍기인삼 마라톤, 전국 남녀장년 정구대회, 클럽대항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 등도 유치해 영주시의 스포츠시티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5일 미얀마 양곤에서 열린 국제복싱대회에서 영주시청 복싱부가 국가대표로 출전,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등 지난해부터 전국체전과 전국 우슈 선수권대회 등에 출전, 우수한 성적을 거둬 스포츠도시로서 위상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영주시청 직원 강신호씨는 "도민체전을 성공리 개최한 후 시민운동장과 각종 체육시설을 국내 국가대표 운동선수들의 전지훈련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주.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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