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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을 앞두고 28일 오전 10시 대구.경북 교도소에서 95명이 가석방됐다. 살인죄로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12년8개월 복역한 최모(44)씨 등 10년 이상 장기수 7명과 소년 8명이 포함됐다.
이종규기자 jongk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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