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

입력 2003-02-24 09:35:42

*아리영 감싸주는 이사장

○..인어 아가씨 (MBC 24일 오후 8시20분)=안 감독은 대본을 직접 마린에게 가져다준다.

금 여사는 아리영과의 일이 속이 상해 할머니를 찾아간다.

아리영은 이 사장을 만나 있었던 일을 고백하고 금 여사와 미운 정부터 쌓겠다며 자신을 믿어달라 한다.

진경과 진경엄마는 수아의 부띠끄로 옷을 맞추러 갔다가 마준을 만난다.

진경엄마는 마준을 마음에 들어한다.

퇴근한 이 사장 앞에서 금 여사는 아리영을 몰아붙이지만 이 사장은 오히려 아리영을 감싼다.

마준은 예영을 만나 몸무게가 2㎏ 늘었으니 커플링을 끼자고 한다.

*부모 과거 안 안드레아

○..러브레터 (MBC 24일 밤 9시55분)=안드레아는 경은이 생모임을 알고 혼란스러워 한다.

안드레아는 이제 더 이상 신부가 되고 싶지 않다고 말하며 은하를 끌어안는다.

안드레아와 은하는 베드로 신부를 찾아가고 부모들의 지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자신의 부모인 경은과 진수 우진의 아버지 명우가 절친한 친구 사이였으며 명우가 경은을 좋아하고 있었음을 알게 된다.

진수가 유신 정권에 대항하던 학생들을 돕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하고 경은이 안드레아를 버릴 수밖에 없었던 사연까지 듣게 된다.

경은이 학교를 찾아오고 우진은 안드레아와 경은의 만남을 막으려한다.

*민경, 술 취한 정훈에 키스

○..해뜨는 집 (TBC 24일 오후 8시50분)=연희의 옥탑방을 찾은 상희는 민우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살림을 차렸냐며 나무란다.

부모도 없이 혼자 나와 사는 것을 보니 과거가 수상쩍은 아이가 틀림없다는 상희의 말에 민우는 자기 아이를 가져 쫓겨난 것이라고 강변한다.

미희는 책을 공동으로 낸 기념으로 진섭과 술을 같이한다.

미희로부터 인연을 끊자는 말을 들은 정훈은 술에 취하고 민경은 정훈의 뺨에 기습 키스를 하며 이제 형은 자기 사람이라고 말한다.

진숙과 두일은 연희에게 아이를 낳으면 자신들이 키울 테니 집으로 돌아가자고 한다.

* 두한, 좌익.미군 피해 피신

○..야인시대 (TBC 24일 밤 9시55분)=두한과 그의 수하들은 좌익 무장단체인 국군준비대를 해산시키기 위해 새벽에 국군준비대 간부들로 위장한 후 습격을 감행한다.

두한은 포로들에게 전향서를 받은 후 서둘러 철수한다.

정진영은 아수라장이 된 현장을 보고 놀라고 미군측의 워태커 소령은 두한을 체포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두한은 좌익과 미군측이 잡으려 혈안이 되자 애기보살과 함께 몸을 피한다.

김무옥에게 납치됐던 신불출은 풀려나지만 한 쪽 발이 불구가 된다.

정진영은 원수를 갚겠다며 말한다.

신불출은 정진영에게 투쟁을 부탁하며 월북한다.

*현자 집으로 달려가는 송씨

○..아내 (KBS2 24일 밤 9시55분)=나영은 송씨에게 왜 그 동안 상진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숨겼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송씨는 어미인 자신도 몰라보겠느냐며 믿을 수 없다고 한다.

나영은 기억이 돌아올 때까지만 기다려달라고 말한다.

영태는 화원으로 다시 보낼까봐 얼른 스키장으로 간다.

나영은 식물원에서 영태가 출근하기를 기다린다.

송씨는 참지 못하고 병원으로 찾아가 상호와 중원을 앞장세우고 현자의 집으로 달려간다.

일을 하고 집으로 가던 영태는 현기증을 느끼고 쓰러진다.

현자의 부축을 받으며 영태가 집으로 들어서자 송씨는 아들의 이름을 부르며 절규한다.

*열번째 아이낳는 엄마

○..인간극장 (KBS2 24일 오후 8시50분)='엄마는 출산 중' 편. 마흔의 엄계숙씨는 아홉명의 아이들을 키우며 열째를 보름후에 출산할 예정이다.

목사인 김석태씨와 결혼후 17년간 긴 출산기를 가지고 있다.

맏딸 빛나(고1)와 둘째 다솜(중2)이는 엄마를 도와 어린 동생들 뒷바라지를 척척 해낸다.

아들 다섯을 목욕탕에 집합시킨 엄마는 나이 순서대로 목욕을 시킨다.

이 집의 불문율은 나이순이다.

목욕이 끝나면 엄마는 빨래를 한다.

집안일은 끝이 없다.

아이들을 다솜이에게 맡기고 엄마는 임신이후 처음으로 병원진료를 받는다.

의사는 노산과 다산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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