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봉화·영양 등 경북 북부지역에 봄눈이 내렸다.
지난 밤부터 내린 적설량은 22일 오전 8시 현재 봉화 법전과 영양 수비가 5㎝로 가장 많이 쌓였고, 영주와 안동지역도 곳에 따라 0.5~3.7㎝의 적설량을 보였다.
이 눈으로 22일 새벽 한때 봉화∼울진간 국도 등 경북 북부지역 일부 도로가 쌓인 눈으로 차량 통행에 제한을 받았으나 영주 국도유지건설사무소와 영주시, 봉화군이 밤샘 제설작업에 나서 일부 지방도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국도의 교통 소통에는 큰 문제가 없다.
영양군 수비면 소재지에서 울진군 온정면 백암온천간 국도 88호선과 본신·수하계곡간도 다행히 밤사이 최저 기온이 0.4도로 도로가 얼지않고 눈이 많이 녹아 차량들이 서행운전에 나서고 있다.
영양·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봉화·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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