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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외국어테크노대 김대남(27·프랑스어과)씨가 교육인적자원부의 '21세기를 이끌 우수 인재 대통령상'에 선정됐다.
불어와 영어, 에티오피아어 등 3개국어를 구사하는 김씨는 2001년 전국 전문대학생 영어경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전문대 학생으로는 유일하게 '2003년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 U드리미' 우수인재로 선발돼 대회기간 동안 홍보사절로 활동하게 되는 등 남다른 재능을 인정받아 우수인재상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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