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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권(58·현대건축대표)씨가 제8회 가톨릭미술상 건축부문을 수상했다.
주교회의 문화위원회(위원장 김지석 주교)는 "김씨는 신녕성당 월성성당 등 대구·경북지역 성당 10여개의 설계를 해 종교건축물의 격을 높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씨의 대표작인 영천시 신녕성당은 깔끔하고 간결한 공간 구성과 미학적 디자인이 빼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시상식은 18일 오후 5시 서울 중림동 가톨릭화랑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