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독자위원회' 구성

입력 2003-02-17 13:12:04

위원 7명으로...쌍방향 여론 실현

옴부즈맨 칼럼난 예리한 조언·비판

매일신문은 제2기 독자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독자와 함께 호흡하고 독자의 목소리를 신문제작에 가감 없이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행한 매일신문 독자위원회 제도는 지난 1년간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한층 내실있는 활동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독자위원회는 매일신문의 취재 보도와 제작상의 제반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토론함으로써 독자주권 확립에 기여하면서 제작자와 독자간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실현하게 될 것입니다.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위원수를 지난해 5명에서 7명으로, 위원회 정례모임도 종전 3개월에서 2개월 단위로 늘렸습니다.

정례모임에서는 독자위원들과 매일신문 임직원 제작진간 기탄없는 대화를 나누게 되며 이 내용은 본지에 게재하여 모든 독자들과 공유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독자위원들의 옴부즈맨 칼럼난을 신설, 그때 그때 매일신문을 보고 느낀 점과 관련한 조언과 비판을 즉시 공론화하는 장도 마련합니다.

이와 함께 본지는 독자마당 전용면을 신설하여 독자 여러분들의 주장과 의견의 장을 크게 확대하면서 보다 열린 신문 제작을 위해 가일층 노력할 것을 다짐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배전의 성원을 기대합니다.

▶제2기 독자위원 명단(가나다순)

△김대훈(38)=시지연합소아과 원장, 대구시의사회 정책이사, 계명대 의대 졸업.

△김숙희(41)=대구은행 만촌우방타운 지점장, 대구대 회계학과 졸업.

△김익환(52)=변호사, 전 대구고법 판사, 건국대 법학과 졸업.

△김재홍(59)=경북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경북대 법학과, 서울대 대학원 졸업.

△이상규(51)=경북대사대부고 교사, 영남대 공업교육학과 졸업.

△최윤정(34)=대구YWCA 본부 부장, 경북대 국어국문학과 졸업.

△황재찬(51)=대구수성구 부구청장, 육군사관학교, 경북대 행정대학원 졸업.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