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은 건설 및 기계산업 부자재로 사용하는 비주문품과 길이 L등급의 저급재 후판제품 내수가격을 오는 15일부터 t당 2만원씩 인상해 각각의 가격을 33만원과 38만원으로 출하한다고 밝혔다.
비주문품은 주문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주문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정품에서 제외된 품목이며, 길이 L제품은 폭은 2천438mm로 정해져 있으나 길이는 슬래브의 크기에 따라 유동성이 큰 제품을 말한다.
이번 가격인상에 대해 동국제강 관계자는 "후판의 원자재인 슬래브 국제가격이 작년 1분기 t당 160달러에서 올해 1분기에는 250달러로 급등해 조정이 불가피했다"고 말했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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