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은 휴대전화 사용료, 고속도로 통행료 등 각종 서비스료의 할인혜택을 받고있으나 유독 TV시청료는 할인을 받지 못하고 있다.
언젠가 주위사람으로부터 장애인에게 시청료 면제제도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전 시청료 담당직원을 찾았더니 '장애인이라고 TV를 못 보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라는 대답을 듣고 어이가 없었다.
고속도로 통행료나 전화요금 등을 할인 해주는 것은 장애인이 그것을 이용하지 못하기 때문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장애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들어주자는 목적에서 비롯됐다고 생각한다.
어렵게 살아가는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는 차원에서 다른 요금처럼 TV시청료도 할인혜택이 마련되기를 기대해본다.
정성필(대구시 유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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