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대구점 개점일이 21일로 확정되자 대구.동아백화점, E마트 등 선발 유통업체들이'롯데 대응 판촉전'에 돌입했다.
이번 판촉행사는 롯데가 대대적인 사은행사를 내세우며 고객몰이를 할 것에 대비해 사전 고객잡기 성격이 짙다.
대구백화점은 20일까지 구입금액대별 사은행사와 함께 특선영화제, 매장내 미니콘서트, 인기상품 500선 경매, 댄싱 및 태권무 페스티벌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100만원 이상 구입시 (10만원권 상품권, 필립스 C/D 카세트, 음이온 공기청정기, 테팔 전기구이팬), 70만원 이상(7만원권 상품권, 필립스 전동치솔.면도기, 호주산 양모이불), 50만원 이상(5만원권 상품권, 경질 압력솥, 커피 메이커+토스트기, 옥미니 스텝기), 30만원 이상(3만원권 상품권, 공기 대접세트, 청소기, 컬러 냄비세트), 15만원 이상(1만5천원권 상품권, 경질 가마솥, 멀티 양면팬, 캐리어 배낭 가방) 등 5단계로 나눠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 사은행사 기간중 대백카드 고객에게는 생필품을 무료로 나눠준다.
동아백화점도 동아쇼핑과 수성점에서 20일까지 동아카드로 상품을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100%당첨 경품행사를 갖는다.
당일 영수증 합산이 가능하고 구입금액대의 10%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동아백화점 상품권(10만원, 5만원, 1만원, 5천원), LG트롬세탁기, 파나소닉 오디오, 디지털카메라, 윈닥스밀폐용기(12P), LG샤프란, 커피믹스(20P), 신페리오치약(190g롯데1×2), 영화초대권, 식사권 등 푸짐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업태가 다른 E마트 4개점도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의 가격파괴전'을 실시한다.
E마트는 이번 행사에서 TV, 냉장고, 드럼세탁기 등 가전 34품목을 파격가에 한정판매하고 또 일자별로 신선식품, 가공식품 등 생필품도 특별가격에 판매한다.
또 Maru, Noton, 옴파로스, 인터크루 등 유명브랜드 봄상품을 1만원 미만의 초특가에 판매하고 타운젠트, 빌트모아, 에딘버러 등 봄 신사복을 15만원에 기획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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