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오광대 기능보유자 조석환옹이 지난 11일 불의의 사고로 타계했다.
향년 75세.
합천 오광대 발상지인 경남 합천군 덕곡면 율지리에서 태어난 그는 생전 합천오광대보존회 활동을 통해 오광대 원류찾기에 헌신해왔으며 특히 광대놀음에서 '초란이'역을 맡아 해학적 연기로 구경꾼들의 사랑을 받았다.
유족은 부인 정쌍년(65)씨와 1남1녀. 조 옹은 13일 합천군 덕곡면 학리 계동마을 뒷산에 안장됐다.
합천.정광효기자 khjeo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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