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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지성사(대표 채호기)가 주관하는 제3회 '문학과 사회' 신인 문학상의 시 부문에 최하연(32)씨의 '모피를 걸친 헬레나' 외 4편, 소설 부문에 한유주(21.홍익대 독문학과 재학)씨의 '달로', 평론 부문에 허윤진(23.서강대 국문학과 대학원 재학)씨의 '무궁동의 욕망, 무궁동의 유목: 이원의 전자 사막과 듀나의 무한 우주 속에서'가 당선작으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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