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하락에 따른 투자심리 급랭으로 지난달 대구.경북의 주식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작년 12월에 비해 큰 폭 감소했다.
13일 증권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일평균 거래량은 7천800만주로 작년 12월 9천700만주에 비해 19.6% 줄었다. 일평균 거래대금도 1천773억원에서 1천406억원으로 20.7% 감소했다.
증권거래소 대구사무소는 "미국-이라크 전쟁 우려, 반도체가격 하락, 국제유가 급등, 미국증시 하락세에다 국내외 경기회복 지연 전망 등의 악재로 투자자들이 투자를 기피해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크게 줄었다"고 분석했다.
1월에 지역 투자자들은 하이닉스, 대영포장, 금강화섬, 새한 등을 주로 매매했으며 평균 매매단가는 1천809원으로 작년 12월에 비해 24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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