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카운티의 추억 공연기간 중 명사 초청 관객과 대화

입력 2003-02-13 09:24:52

극단 산울림은 '메디슨 카운티의 추억'(11일~4월 20일 산울림 소극장) 공연기간 명사들을 초청해 '관객과의 대화'를 마련한다.

매주 수요일 낮 공연(오후 3시) 뒤 연극 내용과 관련해 출연자인 손숙, 한명구씨와 관객이 대화를 나누는 자리로, 진행자는 방송인 전여옥씨(12일)를 비롯해 가수 김창완, 방송진행자 이숙영, 민용태 고려대 교수, 박영선 MBC 기자, 방송인 정미홍씨 등이 번갈아 맡는다.

'메디슨카운티의 추억'은 소설 '메디슨카운티의 다리'를 연극으로 만든 작품으로 대구 디자이너 박동준씨가 주인공(프란체스카 역) 손숙씨의 의상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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