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몸으로 언어·청각장애와 자폐증을 앓는 두 아들을 키우는 신은자(본지 6일자 보도)씨에게 이상문씨가 5만원, 김철우씨가 3만원, 김광문씨가 7만원, 곽상훈씨가 3만원을 매월 정기 후원키로 약속하셨다고 합니다.
이한혁·황현정·조만섭·최정식씨는 일시 후원을 약속했답니다.
신당동사무소는 구청 지원을 받아 동산병원에 아들 형제의 발달장애 진단을 의뢰했고, 달서구청은 복지관과 연계해 신씨 가정에 대한 다른 행정적 지원 방안을 찾기로 했습니다.
이 기사를 본 성서공단 배성운씨는 조기축구회원들과 함께 다른 어려운 편부모가정과 정기 후원 결연을 하겠다며 복지관에 추천을 의뢰했습니다.
파크호텔 최동주씨도 같은 뜻을 전했고, 홍성득씨도 어려운 형편의 모자가정 추천을 의뢰했다고 합니다.
한편 지난 한 주 동안에는 강윤정씨가 2만원, 허영수씨가 50만원, 조만석씨가 10만원, 손달조씨가 3만원, 박봉순씨가 3만원, 이근진씨가 5만원, 박종임씨가 1만원을 매일신문 '아름다운 함께살기' 제작팀으로 보내 주셨습니다.
제작팀은 그 중 50만원을 신씨 가정에 전달했습니다.
제작팀의 계좌는 대구은행 069-05-024143-008(매일신문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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