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선기간 중 민주당 경북지역 선대본부장으로 활동한 박기환 전 포항시장이 청와대의 지방자치비서관(1급)에 내정됐다.
업무는 과거 행정수석비서관이 하던 일이다.
김대중 정부들어 행정수석실이 없어지면서 비서실장 직속의 행정비서관이 이 업무를 맡아 왔다.
청와대 직제 개편에 따라 이번에는 정무수석실 소속으로 바뀌었다.
90년대 초 '꼬마 민주당' 지구당위원장들의 모임인 '일요회' 멤버로 노무현 당선자와 관계를 맺은 박 전 시장은 노 당선자의 배려와 당부 등을 이유로 11일 이를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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