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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새벽 4시50분쯤 남구 대명9동 김모(37)씨의 아들(8)이 갑자기 호흡곤란을 일으켜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김군이 최근 감기 증세로 약을 먹었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사체를 부검해 사인을 가리기로 했다.
강병서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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