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7시50분쯤 대구 봉산동 현대증권 앞 도로에서 코란도 지프가 빗길에 미끄러져 차도와 인도 사이 철제 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튕겨나간 분리대가 행인 지모(48.대구 파동)씨를 덮쳐 지씨가 숨졌다.
사고 구간인 대구학원∼반월당네거리 사이 도로에서는 비가 오면 비끄럼 사고가 잦아, 인근에서 ㅂ주차장을 운영하는 최모(77)씨는 "미끄러워진 복공판때문에 급제동하던 자동차들이 자주 사고를 일으킨다"며 대책을 요구했다.
전창훈기자 apolonj@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애국가 부른게 죄?' 이철우 지사,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돼
여권 잠룡 홍준표·한동훈·오세훈, "尹 구속 취소 환영·당연"
이재명 "검찰이 산수 잘못 했다고 헌정파괴 사실 없어지지 않아"
홍준표 "尹탄핵 기각되면 혼란, 인용되면 전쟁…혼란이 나아"
민주당 "검찰총장, 시간 허비하며 '尹 석방기도' 의심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