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발병 후 재활운동의 목적은 손상된 뇌신경의 기능을 회복하는데 있다.
마비가 생겼던 부위의 신경은 회복이 되더라도 운동기능조절회로 등이 변경될 수 있어 제 기능을 못할 수 있다.
또 뇌졸중 환자 중 30% 정도가 재발로 다시 한 번 고통을 겪게 된다.
그렇다면 뇌졸중 환자들의 재활과 재발방지를 위한 운동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슬링운동치료=사람이 외부나 내부로부터 받는 자극과 긴장에 대해 견뎌낼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데 목적이 있다.
근력강화, 지구력강화, 감각운동 조절능력, 심혈관계기능을 회복시켜 주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운동은 열린사슬(open kinetic chains)운동과 닫힌사슬(closed kinetic chains)운동을 통해 운동학적 진단이 가능하며, 이완과 가동성 운동 그리고 견인 치료를 이용한다.
또 안정화 운동과 감각운동 조절 훈련을 이용하며, 환자의 개별적인 치료 및 운동과 그룹 운동 방법도 사용된다.
요약 정의하면 뇌를 훈련시키는 운동이다.
잊어버린 운동감각을 되살려 주고 통합 감각을 아프기 전 상태로 돌려놓을 수 있다.
또 손과 발등의 부자연스러운 곳을 원천적으로 되돌릴 수 있는 시스템이다.
좌우의 깨진 균형을 잡아주고 약화된 근력을 강화시키며 몸이 틀어진 것을 바로 잡아 하나의 근육까지 원래의 기능으로 돌릴 수 있다.
기구에 매달려 하는 운동이어서 환자가 편안한 상태에서 운동할 수 있다.
▲작업치료=신경생리를 이용한 특수한 작업치료를 해야 한다.
물리치료에 비해 주로 상지(어깨·팔·손)의 미세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둔다.
또 인지와 지각기능을 재활하고 음식물 삼키기 촉진 치료 등에 중점을 둬 일상생활과 직장생활에 필요한 능력을 키워 준다.
작업치료는 최종 치료 목표를 설정해 그 목표를 위해 단기목표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활동을 선택하게 된다.
따라서 작업치료는 선택된 활동에 따라 그 치료가 이뤄지므로 활동은 치료를 달성할 수 있는 확실한 동작이 있어야 하며 환자가 흥미를 갖고 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언어치료=실어증 또는 구음장애가 동반됐을 경우 언어능력을 평가하고 치료한다.
뇌졸중 환자에게서 볼 수 있는 인지능력 결함의 하나가 실어증이다.
실어증은 뇌피질 손상에서 기인한 것으로 말초성 운동이나 감각, 일반적인 지능장애로 오는 것은 아니다.
뇌졸중 환자의 언어장애는 유창성(감각성)인지 비유창성(운동성)인지를 판단할 수 있다.
유창성 실어증은 노력하지 않고도 좋은 발음, 정상적인 언어리듬과 속도로 구화를 하는 것이 특징이나 말을 정확히 하지는 못한다.
말들이 내용이 없고 비특징적이며 때때로 완곡한 표현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뜻을 알 수 없는 말들을 재잘거리기도 한다.
비유창성 실어증은 말하는데 힘이 들고 한정된 말을 천천히 한숨 쉬듯 하며 때로는 발음이 매우 나쁘다.
치료는 각 환자의 손상의 정도와 잔존하는 언어능력에 따라 달리 이뤄진다.
두뇌손상 환자는 주의력이 문제가 되므로 자극을 증가해 집중력을 기른다.
▲발반사요법=잘 사용하지 않던 정신과 육체부분은 자극을 받고 과도하게 사용하던 부분은 안정을 찾는데 도움이 된다.
몸과 생활습관을 이완시켜 줌으로써 과도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이로 인해 신경조직이 제 기능을 찾고 인체는 스스로 항상성을 회복할 수 있다.
대뇌가 엔돌핀을 더 많이 생산할 수 있도록 도와 줘 통증을 줄여 주는 효과가 있다.
도움말:미래중풍운동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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