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대구.경북 어음부도율과 부도업체수가 작년 12월에 비해 감소했다.
8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1월 중 지역 어음부도율(전자결제액 제외)은 0.36%로 작년 12월 0.40%에 비해 0.04%포인트 하락했다.
어음부도율이 대구는 0.45%에서 0.42%로 0.03%포인트, 경북은 0.29%에서 0.23%로 0.06%포인트 떨어졌다.
1월 대구지역 신설법인수는 162개로 작년 12월과 같았다.
1월 중 부도금액은 대구가 184억원으로 작년 12월에 비해 50억원(21.4%) 줄었다.
업종별 부도금액은 제조업이 68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건설업(40억원), 도소매업(31억원) 등의 순이었다.
도소매업과 제조업은 감소한 반면 기타업종은 증가세를 보였다.
경북의 부도금액은 46억원으로 18억원(28.1%)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13억원) 도소매업(11억원) 건설업(4억원) 등의 순이었다.
건설업이 증가한 반면 도소매업 및 제조업은 부도금액이 하락했다.
대구.경북의 1월 부도업체수(당좌거래정지업체 기준)는 40개로 작년 12월 48개에 비해 8개 줄었다.
대구가 34개에서 31개로 3개, 경북은 14개에서 9개로 5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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