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 발전소 조기착공 추진
김수남 예천군수는 올해의 군정 최우선 과제를 지역 농업의 경쟁력 향상에 두고 활력있는 지역 개발사업과 체류형 테마 관광개발 등으로 '도약하는 예천'을 만들기 위한 기반 조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신기술 보급과 환경친화적 농산물 확대생산, 읍.면별 특화작목 집단화, 지속적인 유통구조 개선, 직판 직거래 활성화 등 군민과 함께 하는 농정을 통해 농업생산성 높이기에 주력한다는 것.
110억여원을 투입해 예천읍 대심리(지고개)∼여고간 1.6㎞의 시가지순환 도시계획도로를 마무리 하고, 938m의 한천제방도로 건설과 국도 28호선 확장.포장을 비롯한 대규모 국책사업, 180개소의 새마을자조협동사업, 정주권 사업, 오지개발사업, 100동의 주거환경개선사업, 5만평 규모의 종합레포츠파크 조성사업 등 지역개발과 차별성 있는 관광기반을 접목한다는 계획이다.
333억원 규모의 하수종말처리장 건설과 상수도 급수지역 확장, 최첨단 기술이 도입 적용될 6만㎥ 규모의 생활폐기물 종합처리시설 착수도 올해의 과제이다.
또 군민의 최대 현안인 80만㎾의 양수발전소(총 사업비 7천470억원 규모)를 조기 착공하고 유교문화권 개발사업에도 89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올 8월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리는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쳐 지역경기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는 것도 주요 군정사업으로 꼽고 있다.
예천.권광남기자 kwonk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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