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6일부터 이공계열 대학생이나 대학원생에게 무이자 학자금 대출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이를 위해 1천200억원을 배정, 연간 약 5만명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계획이다.
대출 대상은 자연과학계열·공학계열의 신입생과 재학생, 대학원생으로 해당 학교의 융자추천을 받아 보증보험증권을 이용하거나 연대보증인을 세우고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 범위내(보증보험 이용시 보증보험료 포함)에서 신청 가능하며, 한국학술진흥재단에서 이자(연9.2%)를 전액 부담한다.
대출 기간은 재학기간 거치후 7년간 분할 상환하는 장기융자(최장 11년)와 2년이내 분할 상환하는 단기융자가 있으며, 장기융자의 경우 군입대나 졸업후 미취업시 최장 3년까지 원금상환 연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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